증권일반

정치테마주 30%대 급락···금감원·한국거래소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정치테마주의 과열과 급락 현상에 대해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대선 전후 변동성이 커진 점을 들어 불공정거래 조사와 시장감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투기적 수요와 급등락에는 신중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이어졌다.

한 컷

[한 컷]기념촬영 갖는 김문수 대선 후보와 공동선거대책위원장들

(중앙)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왼쪽 첫 번째)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오른쪽 첫 번째)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 및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 컷

[한 컷]손 들어 인사하는 김문수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마친 후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건설사

대선 앞둔 분양시장 '멈칫'···서울 대단지, 줄줄이 내년으로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이 정치적 불확실성과 정책 변화에 대한 관망세로 크게 위축되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대거 조정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 모두 공급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서울 강남권 대단지 분양이 줄줄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트리니원'(반포주공1단지 3주구, 2091가구)과 GS건설의 '방배포레스트자이'(

shorts

대선 주자 아파트값 1위 홍준표···이재명은?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대선 주자들의 집값을 거래가격이 높은 사람부터 살펴봤습니다. 1. 홍준표(국민의힘) = 서울 송파구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43억7500만원' 2. 한동훈(국민의힘) = 서울 서초구 삼풍 아파트 '41억5000만원' 3. 이재명(더불어민주당) = 경기 성남시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22억7500만원' 4. 이준석 (개혁신당) = 서울 노원구 포레나노원 아파트 '11억5000만원' 5. 김문수(국민의힘) = 서울 관악구 은천2단지 아파트 '6억7000만원' <번외>

종목

조기대선에 '정치테마주 과열' 지속···한국거래소 "모니터링 적극 실시"

한국거래소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테마주의 이상 급등락으로 인한 투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투자유의안내를 발동했다. 정치인과의 연결고리로 주가가 급등하는 정치테마주는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형주가 많아 변동성이 크며 큰 손실 위험에 노출된다. 거래소는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며, 펀더멘탈에 기반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당부하고 있다.

투자전략

"이달에만 1200% 뛰었다"···시시각각 변하는 정치테마주 '투자주의보' 발령

조기대선이 다가오면서 관련 정치 테마주들이 급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러한 변동성에 대응해 투자위험 종목을 관리하고 있으며, 증권사들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증거금률을 높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정치 이슈에 따른 변동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부동산일반

대선 앞두고 분양 '눈치'···상반기 공급 차질 우려

조기 대선(대통령선거) 정국이라는 정치 변수로 상반기 분양 시장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조정하면서 상반기 분양공급 위축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4~5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총 2만174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나, 일반분양 물량은 1만4464가구로 8.2% 감소했다. 특히 대선(6월 3일)이 가까워 지는 5월보다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