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회장에 박현주 취임··· “통합작업 진두 지휘”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대우증권 회장에 직접 취임해 양사 통합작업을 진두지휘한다.4일 미래에셋은 “대우증권 조직의 조기안정과 통합증권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박현주 회장이 신설 대우증권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며 “박 회장이 대우증권 통합작업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현재 맡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회장직은 사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회장은 현재 비상장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비상근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하지만 자본시장

나이스신용평가, 대우증권 신용등급 ‘AA-’로 하향

나이스신용평가가 대우증권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낮췄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일 대우증권의 신용등급을 ‘AA-’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하향 조정 이유에 대해 산업은행의 회사에 대한 지원가능성이 소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하향 검토 등급감시 대상에서는 제외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나이스신용평가 측은 “위탁매매부문을 중심으로 전 사업부문에 걸쳐 차별화된 고객기반과 경쟁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제반 경영지표를 우수

금융위, 미래에셋, 대우증권 인수 승인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가 최종 승인됐다.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의 대주주가 되는 데 부적격 사유가 없다고 결정했다.앞서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지난 1월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금융당국은 “미래에셋증권이 재무 건전성과 부채 비율 등을 포함한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승인 여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KDB대우證 “업계 최저 수준 운용보수 ISA 출시”

KDB대우증권이 업계 최저 수준의 운용보수와 다양한 형태의 상품조합으로 구성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대우증권은 ISA 판매가 시작된 14일 이후 신탁형과 일임형 상품을 나란히 출시했다. 신탁형은 고객이 스스로 금융상품을 골라 투자하는 상품이고, 일임형은 구체적인 상품 운용을 금융사에 맡기는 상품이다.먼저 신탁 ISA의 경우 가입시 수수료 무료서비스를 오는 6월말까지 제공한다. 업계 최저수준의 운용

대우證 노조 “금융위, 미래에셋 대주주 적격심사 불허해야”

대우증권 노동조합이 금융당국에 미래에셋의 대주주 적격심사를 불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18일 대우증권 노조 대의원과 일부 소액주주, 시민단체 300여명은 오후 2시30분 금융위원회 청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금융위가 합병시 차입매수를 대주 적격성 심사에 반영하지 않는 것은 배임행위라고 주장했다.이들은 “합병구조를 감안하지 않은 채 단순히 미래에셋증권의 지분매입만을 대상으로 대주주 적격성을 검토하는 것은

산업은행, 대우증권 매매대금 2조3205억 확정

KDB산업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은 18일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최종매매대금을 2조3846억원에 확정했다.산업은행은 이날 미래에셋이 처음 제시한 입찰가액 2조4514억원에서 667억원을 조정해 2조3846억원에 매매대금을 확정하는 가격조정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대우증권의 매매대금은 2조3205억원, 산은자산운용의 매매대금은 641억원이다.산업은행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거래대금 수취와 주권 양수도 절차 등을 통해 매

미래에셋-산은, 대우증권 입찰가 600억 삭감 합의

미래에셋증권이 KDB산업은행 자회사인 KDB대우증권을 지난해 말 본입찰 때 제시한 가격(2조3853억원)보다 600억원 정도 싸게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11일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최종 매매가격을 애초 입찰가에서 600억원 정도 삭감하는 데 합의하고 매각과 관련된 가격조정 협상을 마무리했다.산업은행은 오는 15일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열어 매매가를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금주 내 정식

대법원, ELS 시세조종 대우증권에 배상 판결

증권사가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주식을 대량 매도해 상환조건 성취를 방해한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7일 장모씨(62) 등 8명이 대우증권을 상대로 낸 상환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ELS는 만기일에 주가나 지수가 미리 정했던 수준 이상이면 수익을 내지만 반대라면 원금과 수익을 보장받지 못할 수도 있는 금융상품이다.장씨 등은 2005년 3월 대우증권이 발행한 ‘

대우증권, 대학생 금융교육 박차···경성대서 렉처콘서트

대우증권이 대학생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오후 4시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렉처콘서트(Lecture Concert)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 행사는 대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열리는 것으로 대학생(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렉처콘서트’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KDB대우증권 홍성국 사장이 대학생들이 가져야 할 비전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는 빅데이터 분석의 국내 최고 전문가

IBK투자증권 “대우증권,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 하향···목표주가↓”

IBK투자증권은 대우증권에 대해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을 기존 추정치보다 7.6%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낮췄다.IBK투자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2015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988억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며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수탁수수료수익 증가와 IB·금융상품관련수익 등 전 사업부분에서 실적개선을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올해 당기순이익은 2823억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