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선별지급, 중학생까지 돌봄비 지원···독감 접종은 증액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통신비를 ‘전 국민’ 지원이 아닌 나이에 따라 선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중학생에게도 아동특별돌봄비를 지급하고 전 국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대 쟁점이었던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지원’은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애초 9200억원 수준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