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현대제철·동부특수강 기업결합 승인···‘현대종합특수강’ 새출발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제철의 동부특수강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현대제철은 동부특수강의 사명을 ‘현대종합특수강’으로 개명한다.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하이스코·현대위아와 함께 동부특수강 주식 100%를 취득한 현대제철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제철의 동부특수강 인수가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부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기업결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