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法 간 소송에 코로나19까지···존폐 기로 놓인 동화면세점
국내 최초 시내면세점인 동화면세점이 존폐 기로에 섰다. 최대주주인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과 호텔신라 사이의 소송이 최근 3심으로 넘어갔는데 어느 쪽이 승소하든 동화면세점이 면세사업을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면세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국내 1호 시내면세점인 동화면세점마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7년 4년간 진행된 김 회장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