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삼성·TSMC 반도체 '2나노 전쟁'에···日라피더스도 나선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대만 TSMC와 2위 삼성전자가 벌이고 있는 '2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m) 전쟁'에 일본 라피더스가 참전을 선언하면서 이를 둘러싼 경쟁은 점점 치열해질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고이케 아쓰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지난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5년 상반기 내에 2나노 시제품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2027년까지는 2나노 공정을 개발해 반도체 칩을 생산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