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KT, 르완다 사업 적자 눈덩이⋯새 대표 결단에 쏠린 눈
연초부터 이어진 KT의 경영권 공백 속, 아프리카 르완다 통신 사업 적자 규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적자 규모만 지난해 연간 수준을 상회했다. 오늘(30일) 선임될 김영섭 차기 대표이사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오랜기간 막대한 적자를 쌓아온 사업인 만큼, 정리수순에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렵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013년 르완다 통신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르완다 정부의 ICT 활성화 정책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