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네이버 크림, 수익도 없는데···공격적 지분 매입은 왜?
리셀(재판매) 플랫폼 크림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공격적 투자에 나서며 몸집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크림은 지난해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됐다. 크림의 작년 한 해 영업수익(매출액)은 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3억원) 대비 1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595억원에서 861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순손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