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무 장관, 헬기사고 분향소 방문···일부 유족 항의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사고 발생 이후 4일 만이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4시50분께 분향소에 도착해 국방부 관계자들과 함께 향을 피우고 묵념했다. 이어 각 유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는 유족 얘기를 들으며 침통한 표정을 지었고 유족 어깨를 두드려주기도 했다. 때로는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일부 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