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크헌트, 미오치치에 敗 승복 “난 이제 늙었다”
세월을 거스르고 옥타곤에 올랐던 ‘슈퍼 사모안’ 파이터 마크 헌트가 헤비급 랭킹 4위 스티페 미오치치와의 일전에서 패한 뒤 자신을 자책하는 글을 올려 팬들에게 애잔함을 전했다.마크 헌트는 10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5’ 메인이벤트 스티페 미오치치와의 헤비급 매치에서 시종일관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5라운드 TKO패를 당했다.올해 만 41세가 된 헌트는 파운딩을 당해도 다시 일어나 싸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