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무투회의]민관 역할분담으로 수출상품 고도화(종합)
정부가 사상 최악의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양적성장 중심에서 벗어난 상품의 고부가가치화 지원에 본격 나선다. 기업은 과감하고 신속한 사업재편으로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전환하고, 정부는 규제완화와 R&D·세제·금융 등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이다. 고부가·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치중심 수출’로의 변화가 목표다. 정부는 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신규 유망수출품목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