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역대 최대 매출인데"···LG이노텍, 내실 회복이 최대 과제
LG이노텍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20조원을 넘기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총부채 규모도 전년보다 약 4600억원 줄며 재무구조를 개선했지만, 주요 수익성 지표는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LG이노텍이 올해를 내실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28일 LG이노텍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1조2008억원, 영업이익 70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2023년 사상 최대 매출(20조605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