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미르재단 전 이사장 소환··· 최순실·차은택 개입여부 조사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형수 연세대 교수를 소환 조사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김 전 이사장에게 이날 오후 1시까지 검찰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김 전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미르재단이 출범할 때 초대 이사장으로 초빙됐으며, 재단 설립 및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차은택 광고 감독의 대학원 은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