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덜 풀린 삼성물산···민간투자사업 수주경쟁서 고전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이 국내 민간투자사업 수주전에서 좀처럼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다. 꾸준히 국내 크고 작은 민간투자사업에 입찰서를 내고 있지만, 5년간 수주고를 못 올렸다. 또 최근 진행하고 있는 서울역 북부역세권개발사업에서도 경쟁사들에게 밀려 수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2014년 강릉안인화력발전소를 마지막으로 민간투자사업 수주전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