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2인자 강훈 징역 15년···다른 공범 징역 11년
성 착취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 2명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조성필 부장판사)는 21일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강제추행, 강요, 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일명 '부따' 강훈(20)에게 징역 15년을, 다른 공범인 한모(28)에게 11년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강씨에게 징역 30년, 한씨에게 징역 20년을 각각 구형했다.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각각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