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前 회장, 두산 보유 '지분 전량' 처분 추진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 지분을 전량을 처분한다. 이미 지난 2016년 두산그룹 회장직을 내려놓은 지 6년 만이다. 박 전 회장은 올 1월엔 차남인 박 전 상무와 함께 컨설팅업체 벨스트리트파트너스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23일 업계 및 두산그룹 안팎을 종합해보면 박용만 전 회장과 그의 아들인 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 등 삼부자는 보유 중인 두산 보유 지분 129만6163주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