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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박주형 대표 앞세워 콘텐츠 강화 드라이브
신세계백화점이 박주형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백화점 전략 변화에 나섰다. 그간 힘줘왔던 명품·MD 경쟁력은 이미 경쟁사를 압도한다고 판단, 이제는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나서면서다. 이는 경쟁사인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의 전략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지난 12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신세계 DNA가 집약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