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달 주총서 정의선 사내이사로 선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다음달 15일 열리는 기아자동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앞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차를 아우르며 경영 보폭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내달 주총에서 정의선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을 선임하는 의안을 상정해 의결한다. 정 부회장은 기타 비상무이사에서 임기가 종료돼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현재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