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영수, 3년간 21억 5000만 한화 이글스와 FA계약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33)가 결국 ‘야신’의 품에 안겼다. 3일 오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FA 투수 배영수와 계약기간 3년, 총액 21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배영수의 계약 내용은 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5000만 원이다.배영수는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따뜻하게 받아준 한화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배영수는 통산 394경기에 출전, 124승 98패 3세이브 평균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