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버냉키 쇼크’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낙폭
지난 주말 세계 증시가 작년 미국 양적완화 축소 전망에 따른 폭락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특히 선진국 증시가 신흥국보다 더 크게 떨어져, 지난해 큰 폭의 상승을 보인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증시의 조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선진국·신흥국 등 세계 주가를 대표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 지수는 24일 현재 396.88로 전날보다 1.89%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6월 20일 벤 버냉키 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