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인도에서 세 마리 토끼 잡은 정의선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애정을 갖고 추진해온 인도 시장 공략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직전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 작업이 현지에서 첫 관문을 통과하면서 연내 정식 상장 가능성에 한발짝 더 다가섰기 때문이다. 자동차업계 안팎에서는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을 계기로 현대차가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0억명 규모의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자동차 시장을 커버할 핵심 생산기지로서의 가치를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