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3]與野 복지공약 들여다봤더니···실효성 ‘뒷전’
20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를 막론하고 복지공약을 대거 쏟아냈지만 대부분 대동소이하거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재원 마련 계획이 없이 이전 공약을 재탕하거나 뒷북 정책이 주를 이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각 정당이 공통적으로 내놓은 공약은 건강보험료 체계 개선이다. 보험 부과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데 시각을 같이한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은 보험료 부과기준에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봤다.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과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