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이재용, '로봇 사업' 정조준···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앞당기나
삼성이 그룹 산하에 포진한 로봇 연구 조직에 변화를 줬다. 미래를 설계하는 이재용 회장의 경영전략에 발맞춰 전열을 가다듬은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에선 이를 계기로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숙원 사업에 속도가 붙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이달 로봇사업팀 연구개발(R&D) 인력을 전경훈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로 옮겼다. 로봇사업팀은 웨어러블 로봇 '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