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안타행진에 볼티모어 승리 이끌어
김현수의 안타 행진이 볼티모어를 승리로 인도했다. 김현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6경기 연속 출장을 마감했던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깔끔한 안타를 날렸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김현수는 보스턴 오른손 투수 조 켈리의 시속 154㎞ 직구를 잡아당겨 1·2루 사이를 빠져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