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홍콩H지수 ELS 분쟁조정안 오늘 나온다···배상 비율·제재 수위 관심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기초 파생결합증권(이하 홍콩H지수 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분쟁조정안을 발표한다. 올해 들어 2월까지 만기도래액 2조2000억원 가운데 약 1조2000억원 손실(53.5%)이 확정된 가운데 연말까지 손실 금액이 더 늘어날 예정이어서 금감원의 배상기준안을 두고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차등 배상'을 예고한 만큼 은행과 투자자 모두 반발할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다. 금감원은 11일 오전 홍콩H지수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