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리브랜딩 카드 꺼낸 이니스프리···여전히 갈 길 멀었다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대표주자' 가운데 하나였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 이니스프리가 시시때때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발 빠르게 따라가지 못하면서 실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이니스프리는 지난 2021년부터 'MZ세대 아이콘' 가수 장원영을 브랜드 뮤즈로 기용하는가 하면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사실상 인지도 제고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