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콕콕] 살충제 계란 파문···‘피프로닐, 비펜트린’이란?
유럽에 이어 국내 양계농가에도 불어닥친 ‘살충제 계란’ 파문. 문제가 된 성분은 닭의 이, 진드기 등 해충을 퇴치하는 데 사용된 피프로닐(Fipronil)과 비펜트린(Bifenthrin)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피프로닐을 독성이 있는 2급 위험 물질로 분류합니다. 개미‧바퀴벌레약에 쓰이며 닭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입니다.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아 섭취 가능성이 높고, 다량 섭취하면 간, 신장 등 장기에 손상을 줍니다. 비펜트린의 경우 미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