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시장 ‘빨간불’···강남 집값 폭락 우려
주택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집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영향 등으로 시장 하락이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줄어 시장이 소강상태에 머물렀기 때문이다.시장은 벌써 대세하락기를 맞이하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2365건으로, 지난해 1월(7만9320건)에 비해 21.4% 줄었다.거래가 줄자 집값도 하향세로 돌아섰다.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