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3분기 보험사 '미래 이익' 살펴보니···메리츠화재 '줄고' 삼성생명 '늘고'
3분기 국내 보험사들은 미래 이익을 가늠하는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손해보험사 가운데서는 메리츠화재가 유일하게 9월 말 기준 CSM 잔액이 줄었고,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삼성생명만 CSM 잔액이 증가했다. 메리츠, CSM 성장 둔화…"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9월 말 기준 CSM은 14조1810억원으로 전 분기(13조9550억원)보다 2660억원 증가했다. 3분기 신계약 CSM은 8390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