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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퇴출 후폭풍? 불안에 떠는 왕년의 특례상장사들
상장 전 경영진의 비리 혐의로 상장폐지가 결정된 ‘신라젠 사태’ 이후 기술성장특례 상장사 전체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고 있다.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140곳이 넘는 기업이 이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했다. 하지만 특례상장사 대부분이 바이오 업종으로 편중된데다 대부분이 영업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성장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31곳으로 제도 도입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