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미국 날아간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8조 투자, 전기로 제철소 건설(종합)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미국에 58억달러(약 8조5127억원)를 투자해 자동차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짓기로 했다. 수요가 견조한 미국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철강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동력을 찾는 데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미국 투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선언함에 따라 관세 정책에 대응하는 전략인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