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재건축서 중견건설사들 분투
대형건설사들만의 리그로 보였던 서울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에 중견 건설사들이 대거 투입되고 있어 주목된다. 부동산 업체 관계자는 28일 "LH(한국주택공사)가 제공하는 공공택지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중견건설사들이 부동산 시장에 설 자리가 부족해 서울의 재건축·재개발의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대형건설사들의 브랜드 명성에 비해 중견건설사들은 브랜드 인지도가 저조해 수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