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배 추돌’ 급유선 선장, 울먹이며 “유가족에게 죄송”···오늘 영장실질심사
인천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을 추돌해 15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급유선 선장이 “희생자 유가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씨와 갑판원 김모씨에게는 6일 오후 1시께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들은 사고 후 긴급체포돼 인천해경서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로 계속 조사를 받았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방법원으로 이동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