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생산량 감소 전망에 설탕價 상승세···빵·아이스크림 가격 더 오르나
올해 세계 설탕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 태국, 중국 등 산지에서 생산량이 감소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16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127.0으로 올해 1월(116.8)에 비해 약 9% 올랐다. 가격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최근 6개월간의 변동을 보면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지난해 10월 108.6에서 11월 114.4, 12월 117.2로 상승했고, 올해 1월 116.8로 하락했다가 다시 2월 125.2,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