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 신임 대표이사에 김철년 삼성중 자문역 선임
성동조선해양이 27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철년 삼성중공업 자문역을 선임했다. 취임식은 다음달 1일이다.지난해 말 정광석 사장 퇴임 이후 구본익 대표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운영돼던 성동조선해양은 1년여만에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복귀한다. 김 대표이사는 삼성중공업에서 기술 총괄 부사장과 조선·해양시추사업부장 등을 지낸 기술통으로 꼽힌다.1988년 삼성그룹 기술상 이건희 회장상을 비롯해 2003년 충무기술상,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