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이번 주 성주골프장 이전 협상 나선다
국방부가 빠르면 이번 주 주한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장소로 확정된 성주골프장 이전 협상에 착수한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측은 “이번 주 성주골프장의 소유주인 롯데그룹과 접촉해 부지 이전과 관련한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달 30일 군 당국은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달마산에 위치한 성주골프장을 사드 배치 부지로 최종 결정했다. 성주골프장 부지는 골프장과 임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