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세븐일레븐, 법인 설립 36년 만에 첫 희망퇴직 단행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에 나섰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신청 기한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대상은 만 45세 이상 사원 또는 현 직급 10년 이상 재직사원이다. 대상자에게는 18개월치 급여 및 취업 지원금, 자녀 학자금 등이 지원된다. 세븐일레븐이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1988년 법인 설립 이래 처음이다. 지난 몇년간 소비 침체, 업계 경쟁 심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