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바이오 롯데웰푸드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품평회 성료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롯데웰푸드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품평회 성료

등록 2025.11.27 17:09

서승범

  기자

최종 우승을 차지한 '김주방장중화제육' 김형찬 대표(가운데)와 제갈현실 동방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원부장(좌측), 홍종현 롯데웰푸드 푸드마케팅부문장(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제공최종 우승을 차지한 '김주방장중화제육' 김형찬 대표(가운데)와 제갈현실 동방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원부장(좌측), 홍종현 롯데웰푸드 푸드마케팅부문장(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는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AwesomeBite)'의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최종 품평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어썸바잇트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먹거리에 진심인 소비자들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지역별로 숨겨진 '놀라운 한 입'을 발견한다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은 '효녀 맛집 지도'에서부터 시작됐다. 지역 소상공인 맛집의 맛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에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웰푸드는 전국 맛집 홍보에 나설 심청이(가족, 친구, 단골 손님 등)의 사연을 접수해 약 600건의 사연을 받았고, 예선을 거쳐 최종 품평회에는 5개 팀이 선정됐다.

최종 심사 심사위원은 롯데웰푸드·세븐일레븐 등 현업 실무자들과 셰프 및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명 크리에이터인 승우아빠, 쏘영, 먹스나, 유한나 등과 김호윤, 김도윤, 타미 리 등 스타 셰프가 멘토단으로 함께했다.

최종 '김주방장중화제육' 팀이 우승했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김주방장중화제육은 신라호텔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유명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불향 가득한 제육볶음에 대한 사장님의 진심이 담긴 국내 최초의 '중화제육두부덮밥&바오번' 메뉴는 맛과 완성도, 메뉴 독창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롯데웰푸드가 운영하는 델리 제품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점이 결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도어투도어' 팀의 '도어스 수제 밤크림 샌드위치' ▲'빌리버거' 팀의 '빌리 오클라호마 치즈버거' ▲'사대부찜닭' 팀의 '찜닭덮GO' ▲'이순녀계란말이김밥' 팀의 '대패삼겹김밥' 등 다른 본선 진출팀들도 우승팀과 마찬가지로 상금 400만원이 전달됐다.

우승 메뉴는 롯데웰푸드가 제품화를 진행하고, 세븐일레븐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사용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제품의 로열티 1%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썸바잇트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심청이들이 추천한 지역 소상공인 맛집에 대한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단순한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동반위, 네이버 클립과 손잡고 심청이들의 추천 맛집이 전국 팔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지역사회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