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당장 내일 쓸 자재 없다"···소규모 건설현장 '셧다운' 공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무기한 총파업이 이어지면서 전국 건설 현장이 '셧다운' 위기에 놓였다. 특히 소규모 건설현장의 경우 피해 규모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파업 이후 첫 교섭을 진행했지만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정부는 '연장'을 주장하며 결국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전국 459개 건설 현장 중 56.4%에 해당하는 259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