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IT 부진에 1월 수출물량·금액지수 4개월 연속 하락
반도체 등 IT 부문 수출 부진이 심화되면서 지난달 수출물량과 금액 모두 4개월째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0% 하락했다. 지난달 수출물량지수 하락폭은 2020년 5월(-14.8%)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컸다. 운송장비 등이 증가했지만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감소한 영향이다. 수출금액지수는 운송장비,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증가했지만 컴퓨터·전자및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