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韓 1Q 수출, 1690억달러 전망··· 전년比 16%↑”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수출이 작년보다 약 16% 성장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26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대·중소기업 542곳에 대한 설문을 바탕으로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16% 증가한 1690억달러(202조208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수출대상국 경기와 수출용 수입액 등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제조업 신규주문 등이 다소 위축됐다는 점을 두루 반영한 판단이다. 수출입은행이 집계한 1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34.5로 전년 동

홍남기 “10월 수출액도 마이너스될 듯···소비자심리 IMF 수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10월에도 수출금액이 마이너스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환위기 직후 8개월 연속 수출액이 감소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어려운 것 아니냐’는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의 질문에 “정부도 우려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미 10개월 연속 마이너스였고, 11개월 연속이 될 것 같다”며 “반도체 업황

9월 ICT 수출, 반도체 힘입어 최대수출액 ‘재경신’

올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92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번 최대액을 경신하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2.6% 증가한 192.6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6년 12월부터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73.3%)는 수요(서버·모바일 등) 증가와 D램, 시스템반도체 등 메모리 단가 상

7월 ICT 수출, 전년比 20.9%↑···6개월 연속 월간 최대 수출 실적

올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5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7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월 이후 6개월 연속 월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0.9% 증가한 157.1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6년 12월부터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60.8%)는 D램, 시스템반도체 등 메모리 단가 상승세 지속에 힘입어 2개월 연속 80억

6월 ICT 수출, 전년比 18.0%↑···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

올 6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5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8.0% 증가한 159.1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6년 12월부터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56.0%)는 낸드플래시, D램 등 메모리 단가 상승세 지속 등으로 사상 첫 80억 달러대 수출을 달성했다.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