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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후 첫 공판' 카카오 김범수 "檢 주장 상식적이지 않아"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변호인 측은 첫 공판에서 시세조종, 인위적 조작이라는 검찰의 주장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 측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었다고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6분경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아 구속기소 된 김 위원장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3일 구속된 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