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삼성물산, 영업이익 주춤···3년 연속 '1조 클럽' 달성 먹구름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실적이 올해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친 데 이어, 2분기 역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1조 클럽' 유지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6201억원, 영업이익은 15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2%, 52.8%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3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영업이익 1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