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연합, 한진칼 신주인수권 매수 흥행···조원태 회장 반격은?
한진그룹 경영권을 노리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3자 주주연합이 지난 12일까지 실시한 한진칼 신주인수권 공개매수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시장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주식 추가 매입으로 지분율 방어에 나설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자연합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한 한진칼 제3회 신주인수권증권 120만주 공개매수 결과 2.4배에 달하는 284만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