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그랜저, 2월에도 판매 '톱'···르노·GM은 '반토막'
지난 2월 완성차 5개사의 안방 성적표가 크게 엇갈렸다. 현대차 그랜저는 1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링카(승용 기준) 자리를 지켰고, 쌍용차도 토레스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신차가 없는 르노코리아와 한국GM은 내수 판매량이 절반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6만5015대를 기록했다. 주력모델인 신형 그랜저가 9817대 판매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