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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제자리걸음한 기아, 임원 전원 물갈이
기아가 새해 들어 인도법인의 CEO, 판매실장, 구매실장 등 현지 임원들을 전부 교체했다. 업계 안팎에선 성장세가 가파른 인도시장에서 제자리걸음했던 게 임원들의 물갈이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새롭게 인도법인을 이끌게 된 이광구 전무가 시장 점유율 10% 달성, 전동화 전환 등 굵직한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초 KMX(멕시코)법인장이었던 이광구 전무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