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도농공장 폭발···신고 않고 자체 점검하다 화 키워
13일 오후 1시께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의 빙그레 제2공장에서 5톤 용량의 액화질소 저장탱크 배관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이날 사고로 탱크 주변 창고에서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도모(55)씨는 건물 잔해에 깔려 사고 발생 5시간여 만인 오후 6시35분께 숨진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사고로 암모니아 가스 1.5톤이 유출되고 추가 폭발 우려로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신을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폭발 당시 탱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