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고환율·고유가에 식품업계 너도나도 가격인상
식품사들이 줄지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품군들을 중심으로 가격이 이미 한 차례 올랐으나, 유가마저 빠르게 오르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10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되는 품목은 빵 96종, 케이크 25종 등으로 평균 인상 폭은 5.9%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3년 2월 이후 2년 만이다. 빙그레(005180)는 내달부터 커피·과채음료·아이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