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랩스, 韓 진출 1년 만에 철수···“사업 지속성 확신 불가”
지난 3월 전체 인원의 90%를 감축하며 고강도 구조조정을 마쳤던 쥴랩스(JUUL Labs)가 한국국 사업을 접는다.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로 인한 업황 악화에 사업을 지속하는 것이 어려워진 탓이다. 6일 쥴랩스코리아는 입장문을 내고 한국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쥴랩스코리아는 올해 초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비용 절감 및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에 중점을 뒀으나 예상대로 진행되기 힘들 것이라 보고 한국에서의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