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단독]엘앤에프, 단체협약 잠정합의···내년 임금 6% 인상 전망
이차전지 소재기업 엘앤에프가 첫 단체협약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은 오는 15~16일 양일간 조합원 총회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엘앤에프 노사는 지난달 30일 대구 본사 제1공장 대회의실에서 8시간이 넘는 장기 진통 끝에 첫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6월 교섭 개시 이후 18차 회의만의 성과다. 합의안에는 임금 및 근로조건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먼저 2026년